삼성전자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의 삼성전자 IFA 전시장은 물론 베를린 곳곳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에서는 중앙에 위치한 가로 길이 17미터의 대형 스크린과 전시장 내 다양한 LED 스크린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전시장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유치위원회 홍보 안내서를 배포하며 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베를린 시내 중심가에 설치한 제품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을 포함했으며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 대표적 쇼핑가인 쿠담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동선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8일(현지 시각)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30년 부산 엑스포(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선 것이다.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대한상의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주요 그룹이 오는 11월까지를 부산 엑스포 1차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캠페인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지난 7월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BTS 소속사 ‘하이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BIE가 현지를 실사할 때 대상 장소를 안내하거나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게 된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20일 유엔총회에 참석해 부산엑스포의 강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경제적 효과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저희가 결코 포기할 수 없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부산엑스포에 총력을 가하는 만큼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기대한다.
💡tip
[IFA 2022]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산업박람회다. 별명은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 유치 활동 ]
어떤 인물이나 행사, 사업 따위를 이끌어 들이기 위하여 하는 모든 활동.
[ 옥외 광고 ]
건물 바깥쪽의 일정 공간에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는 광고
[ 유동 인구 ]
일정한 기간 동안 한 지역을 오가는 사람의 수. 이리저리 자주 옮겨 다니는 사람의 수.
[ 특사 ]
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하는 사절(나라를 대표하여 일정한 사명을 띠고 외국에 파견되는 사람.)을 뜻한다 즉 대통령 특사는 대통령의 임무를 받아 파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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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 대한민국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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