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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지역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오징어 게임의 날’이라는 기념일을 지정했다.

by 영박스미디어 2022. 9. 9.
미국의 한 지역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오징어 게임의 날’이라는 기념일을 지정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웹드라마로 서발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456억 원의 상금을 위해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끓었던 웹드라마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정했는데 이날은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서 처음 방영했던 날이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날에 기념을 위해 9일인 오늘 시청 앞에서 선언식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장 과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 및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분들이 참석한다.

7일(현지시각) 한국계 존 리 시의원은 지난주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리 의원이 발의했으며,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아시아·태평양의 목소리를 높인 성과를 기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특정 드라마에 대해 기념일을 정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존 리 의원 측은 “특정 드라마를 주제로 기념일을 정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처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서구권 시청자들이 자막 때문에 해외 드라마에 대해 갖고 있던 장벽을 ‘오징어 게임’이 깨트렸다”고도 평가했다.


<저작권자©영박스미디어>

사진출처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