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국에도 드디어 '애플페이'가 도입된다.

12월 한국에서 현대카드사와 애플의 협상 중 '애플페이'가 활성화된다는 도입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도입되어 잘 활용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페이 결제를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MST)인 마그네틱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방식을 쓰고 있는 반면에, 애플페이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인 일종의 통신 절차를 이용한 한국과는 다른 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 NFC 단말기 보급률은 1% 정도 밖에 안 되는 낮은 수준으로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2015년 ~ 2016년 당시에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는 보안이 취약해 IC 카드 단말기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전환하는 과정에 NFC 기능을 넣자는 주장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업계 최고를 달성하고 있던 회사들은 ‘IC 카드 단말기로 전환하는 작업에 집중하자’는 반대 입장에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은 애플페이 사용이 불가능한 나라 중에 하나로 활성화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 현대카드사는 애플과 약 1년간 애플페이의 국내 시장 사용권을 가지고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대카드사는 NFC 결제 단말기 개발과 보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NFC 호환 단말기는 이미 유통기업들을 중심으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애플페이는 오는 12월부터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으로 보이며, 국내에 도입될 경우 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 일부에서만 우선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아이폰 사용 유저들은 약 1/4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은 애플페이의사용이 불가능해 애플페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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