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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4

7% 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금리 대출, 6.5% 이하로 바꿔준다. 8조 5000억 규모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9월 말부터 신청 접수 5월까지 취급된 사업자대출 대상…화물차·중장비 할부도 전환 가능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6.5% 이하 대출로 갈아타도록 돕는 대환보증 사업을 다음 달 말 시작한다. ​ 금융위원회는 10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내년 말까지 8조5000억 원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가 지난달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금융지원 방안 중 하나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상차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에서 만기.. 2022. 9. 20.
2027년 ‘완전자율주행’ 시대 열린다…3년 뒤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발표…연말 세계 3번째 부분 자율주행차 상용화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완전자율주행(레벨4) 버스·택시를, 2027년까지는 승용차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이르면 2025년 수도권 특정 노선(도심↔공항)에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최초 상용화 하는 등 교통 체증 걱정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에도 나선다. ​ 또 20년 뒤에는 시속 1200km ‘하이퍼튜브’가 서울과 부산을 30분 만에 주파하는 전국 반나절 운송의 초고속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 선제적 대응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 로드맵은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 2022. 9. 20.
정보통신기술 수출 비중 30% 이상 유지…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193억 1000달러, 수입 135억 2000달러, 무역수지는 57억 9000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지만, 전체 산업 수출 내 ICT 수출 비중은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지속 유지하며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6% 감소한 193억 1000만 달러였고, 일평균 수출액도 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4대 품목도 글로벌 경기 둔화 및 IT 기기생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2022. 9. 18.
또 한 번 찾아온 태풍 ‘난마돌’이 '매우강'의 강도로 19일 우리나라에 근접한다. 지난 힌남노 태풍 이후 또 한 번 찾아온 태풍 ‘난마돌’이 19일 새벽 우리나라와 가장 근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17일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14호 태풍 ‘난마돌’은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20km 해상을 지났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를 지난 14호 태풍 ‘난마돌’은 17일 오늘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60km 해상으로 가까워지면서 초강력 태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태풍에 최대 풍속은 53m으로 ‘매우 강’으로 관측되며, 초강력 단계는 최대풍속 54m 이상으로 건물이 붕괴될 정도에 영향을 끼친다. 태풍의 강세가 초강력 단계로 이어진 후 18일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130km를 지나면서 ‘매우강’ 단계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와 가까워질 때 태풍은 19일 새.. 2022. 9. 17.